2012. 4. 1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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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군필 후 대학교 2학년 복학 예정인 자식을 두고 있는데, 일반 학자금 이용 후 상환하지 못하고 구상채권 계약을 다시하게 되었습니다. 취업 후 상환하는 학자금 신청을 하였으나 대출제한 대상에 포함되어 복학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2008년도 이용한 일반학자금 대출을 취업 후 상환 대출로 전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0년도부터 도입한 든든학자금은 재학 기간동안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취업 후 일정기준 이상의 소득이 발생하는 시점부터 상환하는 제도로써, '10년 이전 학자금 대출에 대한 든든학자금 소급 적용은 불가능합니다.
든든학자금은 취업 후까지 상환이 유예되기 때문에 채권대납이자 등을 국고지원이 불가피하여 향후 10년간 연평균 1.8조원 이상의 국가재정이 소요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소급 적용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또한 대출자격은 7분위 이하 가정의 대학생으로써 직전학기 B학점 이상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동 성적 기준은 전체 대학생 중 B학점 이상인 학생이 전체의 3/4 이상인 현실에서 최소한의 학업성취도 달성을 유도하기 위해 B학점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엄격한 직전학기 성적기준으로 인해 저소득청 학생이 든든학자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 등을 감안하여 2011학년도부터 성적기준에 대한 특별 추천제를 도입하였습니다. 동 제도는 직전학기 성적이 B학점이 되지 않을 경우, 전체학기 성적 평균이 B학점 이상이면 대학의 특별추천(재학 중 2회에 한함)을 통하여 든든학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성적기준을 완화한 제도입니다.
전체학기 성적 평균(100점 만점 기준 80점 이상)을 확인하시어 대학 담당자에게 든든학자금 특별추천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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